거창 고제초등학교(교장 김익중)는 지난 9월 1일~2016년 2월 28일까지 경상남도교육청과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협력 지원으로 ICT활용 학습여건 개선 사업을 실시한다.
본 사업은 경상남도 내 35개의 도서·벽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3학년에서 5학년 학생들에게 스마트패드를 지급하고 EBS 탭강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학생 스스로 학습 내용을 복습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또, 학생 각자가 스마트패드를 통해 학습 후 평가하고 이 평가 결과는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분석하여 학생 개인의 학습 능률을 높일 수 있도록 멘토링을 진행한다.
지리적으로 다양한 교육혜택을 누리기에 제한적인 벽지에 위치한 학생들에게 최신 정보화 기기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 향상 및 기초 학력 신장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스마트패드로 강의를 듣고 스스로 문제를 풀면서 복습하니 수업 시간 배운 내용이 기억에 오래 남고, 실력이 향상되는 느낌”이라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