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향교(전교 신석봉)는 향교 창건 600주년(1415~2015년)기념 특별행사로 지난 24일 낮 거창향교 명륜당에서 전통혼례 행사를 치렀다.


이번행사는 거창군과 거창향교가 추진하고 2015년 문화재청의 공모사업인 『살아 숨쉬는 향교 만들기』 프로그램 중 거창향교가 주관하는 전통혼례로 올해 6회째 치렀으며, 점차 사라져가는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자 마련됐다.

 

 

신랑 조나단 군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으로 거창에서 원어민  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거창향교는 지난 10월 3일 거창한마당 축제 기간동안 스포츠파크 특설무대에서 전통혼례를 선보였으며, 전통혼례에 관심있는 주민들은 거창향교(943-6896)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