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은 26(월) 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국회도서관으로 부터 도서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은 국회도서관 이은철 관장과 직원들, 국회의원, 도의원, 부군수, 문화관광과장 등이 참석해 기증 도서와 기증서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국회도서관은 신성범 국회의원의 건의로 거창군민의 정서 함양과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해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등 도서 500여권을 한마음도서관에 기증했으며, 매년 12회~15회 정도 도서 기증을 한다고 밝혔다.
10만권이 넘는 도서를 소장하고 있는 한마음도서관은 향후 국회도서관의 도서 기증으로 연간 구입하는 신간도서의 10%가 넘는 도서를 기증받게 돼 양질이 도서확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기부 문화 더욱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기부와 나눔 문화로 온기 넘치는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마음도서관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책 나눔, 행복 더하기’ 행사를 운영해 판매수익금 전액을 아림1004에 기부한다.
이 행사는 거창군민들의 도서 기증으로 운영되고 있어 집에 잠자고 있는 책이 있다면 도서관에 기증하기를 바라고 있다.
도서 기증과 ‘책 나눔, 행복 더하기’에 관하여 궁금한 사항은 한마음도서관 홈페이지 (http://library.geochang.go.kr) 또는 도서관 행정실(940-8470), 종합자료실(940-8475)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