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흥사단(대표 도재원)은 지난 24일(토) 오후 2시~5시까지 2015년 거창군청소년어울림마당 4차 행사를 9개 청소년 동아리와 3개 사회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했다.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지역내의 청소년들이 문화의 생산자이자 소비자로서의 프로슈머가 되어 참여하는 공간이다.
상시 공간을 조성하여 다양한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또래 집단의 교감을 통하여 문화적 감수성과 역량을 주고받는 자리다.
이날 500여명이 참여한 주요 행사는 화장품 만들기 체험, 추억의 먹거리 체험, 나만의 컵 만들기 체험, 캘리그라피 가방 만들기체험, 손세정제 만들기 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들로 진행됐다.
또, 로봇댄스 공연, 시화 전시 및 유화전시, 물고기 전시와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교육과, 자전거 안전 교육이 이뤄졌다.
올해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다양한 동아리와 단체가 참여해 총 4회에 걸쳐 진행 됐다.
체험, 전시, 공연, 교육의 4개 장르로 구성되고 연인원 2,000여명이 참가한 어울림 마당은 보고, 듣고, 느끼는 ‘경험투자’의 장이다.
특히,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자전거 안전교육을 개설하여 특색 있는 생활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기도 했다.
한편, 거창흥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로 “청소년들의 기(氣)를 살리는 행복한 거창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