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강신화)은 26일~27일 양일간 청내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 35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밥상머리 교육’을 위해 신은정 강사를 초빙해 특강을 했다.


교육은 학교와 가정과 사회가 관심을 가지고 삼위일체가 되었을 때 좋은 결과를 이루어 낼 수 있다.


특히 인성 교육이 강조되고 있는 이때, 교육의 밑바탕이 되는 가정에서의 교육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바람직한 교육 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해 더러는 갈등을 빚고 있는데, 이제는 자녀에 대한 부모의 역할을 바로 알고, 감정을 존중하는 대화 방법을 깨달아 가정을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


따라서 부모는 자신만의 고집에서 벗어나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고, 효율적인 자녀 교육법을 터득하고 적용하기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여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실시한“학부모 밥상머리 교육”은 부모로 하여금 사고를 전환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가져다 주었다.


연수 첫날에는 밥상머리 교육의 필요성과 부모의 양육 태도에 대해, 둘째 날에는 밥상머리 대화의 방법과 밥상머리 교육의 실천 전략에 대하여 강의와 실습을 병행 실시해 참석한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