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10회 실버문화축제’ 행사가 28일 거창군실내체육관에서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지회장 이수정) 주관으로 ‘행복한 거창, 활기찬 노후, 건강한 100세 시대’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홍기 거창군수, 이수정 대한노인회거창군지회장 및 각급 기관단체장 등을 비롯해 65세 이상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75주년을 맞는 예술동아리인 거창악우회의 밴드연주와 한사랑건강체조팀의 공연으로 식전행사가 펼쳐진 가운데 기념식에서는 남다른 애정으로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이 큰 모범노인, 노인복지 기여자, 효자효부 등 12명에게 도지사, 군수, 대한노인회장 표창을 시상했다.


이홍기 군수는 “오늘날 우리 후손들이 풍요롭고 행복하게 사는 것은 이 자리에 계신 어르신들의 덕분임을 잘 알고 있다.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기초연금,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경로당 운영비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노인회 운영활성화를 위해 노인복지회관 신축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윷놀이 대회, 실버노래자랑,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관련 공예품 전시, 학대노인 예방 홍보, 건강증진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와 부대행사가 병행돼 풍성한 한마당 축제가 됐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