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에서 처음으로 추진된 ‘거점면소재지마을 종합개발사업(현: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지역인 가조면에서 지난 6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축제와 음악회를 열었다.
가조권역 추진위원장(권재경)은 환영사에서 “2009년 12월 당시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가조권역 거점면소재지 마을종합개발사업’대상지역으로 선정되어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주민 주도의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추진위원회와 면민이 하나가 되고 가조 발전의 초석이 될 사업을 완공했다.”고 밝혔다.
‘가조권역 거점면소재지 마을종합개발사업 축제 및 주민한마당음악회’는 가조권역 커뮤니티센터 일대에서 주민들의 풍물놀이를 비롯해 지역민들의 다양한 음악 공연으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기획부터 운영 전반에 걸쳐 추진위원과 주민들이 행사를 주도해 진행했다.
임창원 가조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개최된 ‘축제 및 주민한마당음악회’는 사업이 마무리되는 단계에서 추진위원들을 비롯한 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면민의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점면소재지마을 종합개발사업은 총사업비 70억원으로 재래시장 정비 2동, 커뮤니티센터 1동, 생태주차장 2,740㎡, 도시계획도로 연결 118m로 준공을 하면서 가조면 소재지를 신시가지로 탈바꿈 시켰다.
이날 행사는 가조면민 뿐만 아니라 많은 외부 방문객들을 초청해 변화된 가조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고, 이 사업 마무리로 인해 향후 가조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