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유치원(원장 정성남)은 31일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180여명의 원아들이 부모님과 할아버지, 할머니 등 800여명의 가족을 모시고 ‘제11회 꿈나무들의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그동안 원아들이 교육과정 속에서 담아낸 활동들을 여러 가지 동극으로 재미있게 풀어냈다.


동화책에 나오는 다양한 내용들을 노래극, 뮤지컬, 동극, 무언극, 영어극 등 여러 가지 동극장르를 선보였고, 선생님과 함께 교육활동 중에 틈틈이 익혀온 노래와 율동, 발레, 사물놀이, 리듬합주등의 공연으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님들은“유치원을 다니는 1년 내내 다양한 활동들과 경험으로 아이가 너무나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전국 어느 유치원에 비교 할 수 없는 선생님과 유치원”이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정성남 원장은 “이번 발표회는 여느 해와 달리 동극을 중심으로 학부모에게 보여주기 위한 축제에서 벗어나 교육이라는 틀 안에서 교육활동 중에 배우고 익혔던 것을 그대로 보여주고 싶었다”며, “거창유치원의 원아들이 어느 유치원 아이들보다 소중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사랑과 정성으로 아이들을 보살펴줄 것”이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