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문화원(원장 이종천)은 지난 10월 28일(수) 문화원 상살미홀에서 거창군민 및 문화원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복 70주년 기념 전통문화행사인 ‘거창 아리랑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의 애환이 담긴 노래 아리랑을 통해 군민화합과 친선을 도모하는 취지에서 시낭송, 전통무용, 민요, 성악, 대중가요, 전통 국악앙상블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주요 행사로는 거창문학회 신승열 시인의 거창 아리랑 축시 낭독과 성악가 어달선의 한국가곡 공연, 남상면 임불마을에서 전래되어온 ‘사부레이’아리랑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합창했다.


또, 거창전수관 소리새의 경기민요와 거창아리랑 합창, 거창문화원 소리타래의 남도민요 공연과 전통국악 앙상블팀의 민요․판소리 공연이 있었다.


이어, 거창예총에서 작곡한 ‘거창아리랑’을 지역가수 박선진이 독주했고, 지역가수 남궁의 대중가요, 유수준의 섹스폰 연주에 이어 관객 전체의 아리랑 합창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