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초등학교(교장 김칠성)는 지난 13일 평생교육 동아리활동(거창군청 지원) 및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패밀리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달의 주제는 ‘나무공예품 만들기’로, 15개의 가족 팀이 참가했다. 나무공예품 만들기는 원목 반제품에 밑그림을 그리고 나무를 태워서 색칠하는 활동으로, 가족이 함께 협동 작품을 만들면서 가족 간의 동질감을 느끼고 서로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작품의 완성을 통한 만족감과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1학년 한 학부모는 “평소에 할 수 없는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아이들과 함께 해서 가족 간의 협동심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고, 4학년 문일환 학생은 “문패 만들기가 정말 재미있었고, 아버지가 더욱 자랑스럽다”고 즐거워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