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아림행복나르미센터는 지난달 28일 어려운 형편으로 화장실 변기와 세면기가 고장이 났으나 오랜 기간 수리를 하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는 한부모가정에 거창군 사회복지협의회『좋은이웃들』과 연계해 주거환경을 개선해 줬다.


사회복지협의회『좋은이웃들』은 7년 전 남편의 사망으로 혼자 일일노동을 하며 자녀 3명을 혼자 어렵게 키우며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이 모씨의 사연을 듣고 변기와 세면기를 구입해,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깨끗하게 수리를 해주었으며 식료품과 생필품도 전달했다. 

이번에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받은 이 모씨는 “변기와 세면기가 고장이 나도 고칠 엄두를 내지 못하였는데 행복나르미센터에서 『좋은이웃들』을 연계해 주어 이렇게 도움을 받으니 정말 든든한 좋은 이웃이 행복을 전해 주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행복나르미센터와 『좋은이웃들』은 소외되기 쉬운 이웃을 찾아 보살피고 지원해 주는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각종 복지욕구를 해결해 주기위해 연계․협력하여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