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강신화) 주최, 다문화교육 지역중심학교인 웅양초등학교(학교장 정남석) 주관, 2015 상호문화이해교육이 3일 거창문화원에서 관내 교직원 및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진주교육대학교 김현주 교수가 배움과 이해로 함께 살아가는 다문화 사회 구현을 주제로 강의해 다문화 정책 추진 방향을 이해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으며, 가속화 되고 있는 다문화 사회에 대비해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도 능력을 키우는 등 다문화 인식 개선에 도움을 주었다.
또,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현 사회에서 다양한 배경에서 자란 아동이 차이를 차별하지 않고, 편견 없이 서로 받아들이는 사회, 차별적 배타와 획일적 동화를 뛰어넘어 있는 그대로 서로를 인정하는 마음가짐을 심어주는 데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직원들에게 지도역량과 전문성을 심어 주고, 학부모에게는 다문화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유도하는 등 사회통합을 위한 다문화 친화적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됐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