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마리중학교(교장 허덕수)는 지난 13일 전교생이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을 탐방, 전쟁의 참상과 평화의 소중함을 아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학교는 많은 청소년들이 6.25의 실상에 대해 잘 모르고 관심도 갖지 않아 역사에 대한 인식강화를 위해 특별히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학생들은 동족상잔의 비극과 더불어 전쟁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일깨우는 등 전쟁의 참혹함을 느끼며 평화의 소중함을 배웠다.
허덕수 교장은 “북한이 연일 보도를 통해 위기감을 고조시키는 상황에서도 전쟁의 참상에 무감각한 학생들이 안타까워 근래 시국의 위기를 일깨우기 위해 나라사랑교육을 시킨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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