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 박종훈 교육감은 4일 오전 내년 3월1일 개교하는 거창덕유중학교 공사현장을 방문, 개교준비 사항을 보고 받고 공사 진행사항을 확인·점검했다.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강신화)은 개교준비를 위해 현 위천중학교장을 개설사무취급학교장으로 발령하고, 교육과정 T/F팀을 구성해 교육과정, 방과후프로그램 등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와 폭넓은 교육복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자료를 수집·작성하고 있다.
또, 급식운영지원방안, 통학지원방안, 교육공무직승계 방안 등의 시행대책을 수립해 검토하고 있다.
거창덕유중학교 신축공사는 지난 2월 26일 착공, 내년 6월 19일 준공예정(공기480일)으로, 현재 약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2016학년도 1학기는 현 위천중학교에서 교육과정이 진행되며, 준공이후인 2학기부터 신축건물에 입교하여 기숙형 거점중학교로서 교육과정이 정상 운영된다.
점검현장에서 박종훈 교육감은 ‘막대한 예산과 인력을 투입하여 추진 중인 거점중학교가 본래의 설립 취지에 부합되고 학부모와 학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세심하고 철저한 개교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