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지역 12개 생활문화센터 운영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2015 생활문화센터 공감캠프>가 11월 5~6일 양일 간 거창 하성단노을생활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현재까지 개관 완료된 2개 센터(두송생활문화센터, 하성단노을생활문화센터)와 2016년 상반기까지 개관 예정인 10개 센터의 지자체 담당자, 위탁운영기관 실무자, 해당 지역민 등이 모여 센터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각 센터별 사용설명서 작성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 과정을 통해 센터 운영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센터별 특색과 운영 가이드라인을 구체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 예정 센터는 부산광역시 6개소, 울산광역시 2개소, 밀양시 2개소, 거창군 1개소, 하동군 1개소이다.
부산‧울산‧경남 지역 <2015 생활문화센터 공감캠프>는 알마덴디자인리서치 정혜지 실장의 “서비스디자인 측면의 주민수요조사 방법론”, 문화디자인 자리 최혜자 대표의 “우리센터 낯설게 보기”, 생활문화센터 추미경 컨설턴트의 “케이스 센터 사용법 워크숍 – 함께 상상하기, 우리 여기서 놀자!”, 김훈규 지역 코디네이터(하성단노을생활문화센터 사무국장)가 진행하는 “우리 센터 사용설명서 워크숍” 등 강의와 토론, 워크숍 등 다양한 형태의 아카데미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와 더불어 각 센터 운영 담당자 간 교류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2015 생활문화센터 공감캠프>는 지난 3~4일 전주를 시작으로 거창(11/5~6), 성주(11/9~10), 수원(11/11~12), 서산(11/16~17)을 순회하며 전국 71개 생활문화센터가 두루 참여할 예정이다.
이후 5개 권역 공감캠프에서 나온 의견을 한자리에 모아 전국 생활문화센터가 함께 공유하는 <2015 생활문화센터 공유포럼>이 12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생활문화센터는 기존 문화시설 및 유휴공간을 활용한 주민 생활문화시설로 2014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가 조성을 지원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선영)가 컨설팅,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생활문화센터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5 생활문화센터 공감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