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농협(조합장 이화형)은 지난 1일(일) 거창농협 그린웨딩홀(대동지점 2층)에서 농촌 현장 농업인들의 보건 및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하여  대한약침학회(회장 한의사 강대인) 산하 “굿닥터스나눔단(단장 한의사 강인정)”과 함께 한방 의료봉사 진료를 실시했다.


이 날 진료는 오전 9시30분 부터 진료를 시작해 농업인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약 250여명의 농업인들이 진료를 받았다.


한방 의료봉사에 참여한 대한약침학회는 5,000여명의 한의사 회원이 활동하는 학회로서 약침은 침의 자극효과와 한약의 지속적인 치료효과를 동시에 실현하는 새로운 치료법으로 난치 질환에 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


또,  한방 의료봉사에 참여한 한방 의료 봉사단 “굿닥터스나눔단”은
대한약침학회 산하로 거창농협과 함께 농촌지역의 한방의료 지원을 통해 ‘나눔문화’를 확산시킴 으로서. 농촌 주민들의 보건 및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도모하며 의료해택이 필요한 주민에게 약침의 전문화를 통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활동하고 있다.


이번 한방봉사에는 강인정 단장을 비롯한 한의사 7명이 포함된 27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하여 질 높은 한방진료를 통하여 농업인 및 지역민들의 보건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


한편, 한방 의료봉사에는 거창농협 임직원들과 5명의 거창농협 농가주부모임(약칭:농주모,회장 송석남)회원들이 일일 자원 봉사원으로 활동해 진료소를 찾는 이들의 안내 및 음료 제공으로 뒷바라지를 했다.


이화형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올 해도 2010년 이후 변함없이 굿닥터스 나눔단이 우리 거창지역을 방문하여 의료 봉사를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고령화된 농촌지역의 조합원 및 농업인에게 도움이 될수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하여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농협의 의료봉사 활동은 2008년도 서울대학병원의 순회 무료진료 유치, 2009년도의 사)대한한방의료봉사단(콤스타)의 한방 봉사진료에 이어, 2013년 7월에 실시한 건국대학교 병원의 농촌희망가꾸기 무료진료 유치, 2010년부터 2015년까지 6년 동안 이어진 대한약침학회“굿닥터스나눔단”의 한방 의료봉사를 이끌어내는 등 양·한방을 가리지 않고 매 년 사업계획을 편성하여 농업인 및 지역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