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11월 3일~5일까지 홀몸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는 공공 숲 가꾸기 사업장에서 생산한 간벌목(부산물)을 수집, 홀몸노인 등 저소득층에게 난방용 땔감으로 공급하여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는 행사로 올해로 10년째 계속해오고 있다 .
올해는 웅양면 신촌리, 가북면 박암리 일원 군유림에서 시행한 숲 가꾸기 사업의 부산물을 수집해 취약계층 70세대에 약350㎡(1톤 트럭 70대분)에 달하는 땔감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즐거운 마음으로 땔감을 준비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세대가 사랑의 땔감으로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