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곽준섭)는 지난 7일 오후 신원면 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및 프로그램 수강생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천연비누·화장품만들기 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내 몸과 피부에 맞는 천연제품을 만들어 사용하는 웰빙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는 ‘천연화장품만들기교실’은 찾아가는 문화교실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주 1회(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7회로 운영되며, EM약초숙성비누, 발효화장품(스킨, 로션), 달팽이점액에센스, 마유크림, 탈모예방삼푸, 립밤, 힐밤 등을 만들 예정이다.
이번 ‘천연화장품만들기’는 천연화장품 열풍에 발맞추어 웰빙족 주부들이 모여 일상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가지고 자신이 쓸 화장품을 직접 만들어 쓰는 기회를 제공하며 친환경적인 생활습관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시작하게 됐다.
신원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2015년 주민이 발굴 참여한 사업으로 벽화그리기사업과 월여산철쭉제 개최, 울산 남구 신정3동과 도농 자매결연행사를 가졌고, 풍물교실·서예교실·스포츠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100여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신원면과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다양한 체험학습 및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여, 풍부한 정서함양과 창의성 개발 및 섬세한 문화감성지수를 높일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할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