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실시되는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관련, 거창지역에서는 대성고교, 거창여고, 거창중앙고 등 3개교에서 868명이 시험을 치른다.
예전에는 함양, 합천지역 학생들까지 거창에서 수능을 치렀는데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이제 해당 지역에서 수능을 치르고 있다.
거창, 함양, 합천은 제91시험지구로, 3개군 전체 응시생은 1,389명이다.
이 지구는 이번 수능을 차질없이 진행키 위해 11일 오후 2시 수험생 예비소집, 이날 오후 3시 시험감독관 예비소집, 12일 새벽 5시 교육지원청에서 시험장 학교로 문답지를 인수인계하며, 이날 오전 8시 40분~오후 5시 까지 시험을 치르고 오후 6시 시험장 학교에서 교육지원청으로 답안지를 제출하게 된다.
한편, 수능실시지역에서는 수능생들의 편의제공과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경찰과 공무원, 기타 봉사원들이 아침 일찍부터 담당구역을 정해 교통정리, 수능생 비상수송 등에 대처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