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인 전 거창군수가 내년 4.13 거창군수 재선거에  출마키 위해 12일 오전 11시 거창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홍기 군수 낙마 이후 자천타천으로 여러명의 예비후보가 거론되는 가운데 제일 먼저 확실한 예비후보가 되는 셈이다.


양 전 군수는  거창초교, 거창중학교, 부산동래고교, 부산대학교를 나와 경찰에 투신, 거창,함양, 김해, 서울서부경찰서 서장을 지낸 후 정치계에 입문, 지난 18대 총선에서 거창,함양, 산청선거구에 출마해 신성범 현 의원에게 패해 꿈을 이루지 못했다.


그 후 강석진 전 군수가 18대 총선에 출마하면서 비게 된 2년 잔여임기 거창군수 보궐선거에 친박연대후보로 출마해 당선, 격을 낮춘 도전에는 성공해 2008년 6월 5일 군수에 취임했다.


2년 임기 후 재선에 도전했으나 새누리당 공천을 받지 못해 무소속으로 출마, 이홍기 군수에게 연속 두 번이나 고배를 마셔야만 했다.


양 전 군수의 정치역졍은 짧은 기간에 많은 선거에 출마했으나 영광은 거창군수 2년이 고작이었다.


또 다시 도전하는 군수의 꿈을 이번에는 이룰지 주목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