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 이웃사랑 봉사회(회장 성낙위)와 적십자 부녀회(회장 김병숙)가 한 해 막바지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활동에 나섰다.
12일 위천 이웃사랑봉사 회원 5명과 적십자 부녀회원 6명이 위천면 장기리에 거주하는 조 모씨의 집을 방문해 도배·장판 교체와 주거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했다.
위천 이웃사랑봉사회와 적십자 부녀회원들은 관내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임하고 있으며 특히,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 2∼3세대를 선정하여 도배·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성낙위 회장은 “지역사회의 불우한 이웃에게 희망의 등불을 밝히는 이웃사랑 실천의 봉사회가 되고, 우리사회의 그늘진 곳에 밝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이웃에 봉사하고 사랑받는 단체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완묵 위천면장은 “회원들도 농사일과 바쁜 일과 중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이 있어 사회가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될 수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