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읍장 양호일)은 지난 12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홀로사시는 어르신 25명을 모시고 팔순잔치를 열었다.
이번 팔순잔치는 거창읍 여성봉사회 회원들이 홀로사시는 어르신을 모시고 경로효친사상을 되새기자는 뜻에서 마련됐다.
회원들은 팔순상을 직접 준비하고, 어르신들게 큰절을 올리며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특히, 손영희 회원의 노래 등 재능기부로 펼쳐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김탁용 거창읍여성자원봉사회장은 “매년 여성자원봉사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흥겨워하시는 것을 보니 정말 큰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고 말했다.
거창읍 여성자원봉사회는 평소 독거노인들을 위해 생신 및 팔순상 차려드리기, 집수리, 명절 가래떡 돌리기, 김장 담그기, 목욕봉사 등 각종 효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