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거창합창제가 11월 19일 오후 7시 거창군 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거창합창제는 (사)아림예술제위원회(위원장 이수원)에서 주최하며, 1995년부터 매년 11월이면 음악인, 일반인, 학생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합창단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펼쳐 보이는 거창의 대표적인 합창제이다. 


특히,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거창합창제는 한 해 동안 여러 합창단의 수상과 활발한 활동으로 그 어느 해 보다도 활기차고 단합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단체는 거창소년소녀합창단, 거창하게 노래하는 농부들, 거창고등학교, 거창엔젤스소년소녀합창단, 거창합창단, 거창녹색어머니합창단, 그리심합창단, 거창여성합창단, 아델포스 등이며, 합창곡은 가요, 민요, 팝송 등으로 구성됐다.


거창합창제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밤, 악기보다도 아름다운 사람의 목소리로 만드는 화음의 매력을 느껴보고, 단원들이 밤낮 열심히 연습한 만큼 만족스러운 공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