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서장 김근수)는 지난 16일 오후 아림고등학교 강당에서 전교생 및 교사 4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악 척결 일환으로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전문 강사로 나선 거창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김원식 경사는 “처음에는 장난처럼 시작된 행동이 어느 순간부터 습관처럼 무뎌지게 되면서 학교폭력은 지속적이고 집단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학교폭력 피해를 받고 있는 학생이 있다면 모든 고통을 짊어지려 하지 말고 용기를 내어 선생님이나 부모에게 알려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거창경찰서에서는 3월 신학기부터 학교주변 학생안전 확보 종합대책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학교폭력 자진신고 및 집중단속 기간(3. 11~4. 19)을 운영하고 있다.

 

경찰서 관계자는 “이 기간 중에는 특별히 청소년 선도와 학교폭력 단속활동을 강화, 교육당국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데 전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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