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농업경영인 거창·함양·산청 연합회 대의원 체육대회가 17일 거창 실내체육관에서 3개군 대표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김현혁 거창군회장은 대회사에서 지금 농업이 무척 어렵고 점차 어려워지는 현실에서 정부의 확실한 대책수립을 촉구했다.


이어, 장민철 거창군수 권한대행은 환영인사에서 “서부경남의 농업 주역인 3개 군 경영인회원들이 거창에 찾아주신데 감사드리며, 중국을 비롯한 각국들과의 FTA체결과 TPP동참등 상당히 다양하고 어려운 국면을 함께 대처할 수 있도록 협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경남도청 서부청사에 농정국 등이  진주에 설치돼 상당한 힘이 될 것이며, 경남 미래농업 50년을 위한 혁신전략과제 추진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강조하고, “경남도에서 적극 추진 중인 항노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농업인 소득향상을 꾀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날 3개 군 농업경영인의 단합과 친선을 위해 단체줄넘기, 배구, 릴레이등 군대항 체육대회와 장기자랑을 통해 단합과 상호 정보교류의 장이 됐으며, 6차산업과 농업경영개선 등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모임의 장이 됐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