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정기)은 응급상황 발생시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 등 기본적인 BLS(Basic Life Support 기본인명구조술ㆍ기본심폐소생술) 교육을 위한 BLS 교육센터 개소식을 지난 18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서동진 아림의료재단 이사장, 이상준 거창군 창조산업과장, 김경용 거창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손계순 거창군간호사회 회장 등 지역 응급의료 관계자 및 거창대 교직원과 학생 등이 참석해 BLS 교육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개소식은 현판식 및 테잎 커팅식 후 BLS센터 시설 견학 및 시연회 개최 순으로 진행했으며, 참석한 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여 전문 강사로부터 수료증을 교부 받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기 총장은 “BLS 교육센터 개소를 통해 인명구조에 필요한 기본적인 교육을 학생 및 거창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명실상부한 경상남도 심폐소생술 거점기관으로 발전하고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문화 확산의 선두주자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대 BLS 교육센터는 지역내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학생 및 교직원들과 지역의 의료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응급 상황에 대한 실무맞춤형 이론교육 및 현장구조 실습 등 응급·재난에 관한 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