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귀농인연합회(회장 이호영)는 20일 거창읍 모곡마을회관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재능 기부는 귀농인연합회원 20여명이 참여해 이․미용, 맛사지, 괄사, 전기 수리, 환경 정비 등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참여한 회원들은 “거창에 정착한 귀농인과 예비 귀농인들이 주민과 화합해 지역민 귀농인 구분 없는 다함께 잘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 단체의 재능기부 활동은 올해 다섯 번째로, 농번기와 수확철을 제외하고는 매월 1회 정도 전개해 지역주민들과 귀농인들의 갈등 해소와 화합에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한편, 거창읍 모곡마을 주민은 "귀농인들이 지역 주민과의 화합을 위해 소외 계층에 대한 봉사 활동을 하는 것에 대해 고맙고 감사한 일" 이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