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성출)는 지난 15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범군민 의식개혁운동’ 3대 구호를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금년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박성출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지속되는 저온 날씨로 농작물 피해가 있지 않을까 걱정된다. 노력과 인내로 다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하고, “슬기로운 마음과 지속적인 정보교류를 통해 발전하는 신원면이 되도록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사회단체 대표의 변경에 따른 당연직 위원 3명(박문규, 김대웅, 전정자)이 새로 임명돼 앞으로 발전하는 신원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할 것을 다짐했다.

 

올해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작년에 이어 풍물교실, 서예교실, 초등학교․중학교 공부방, 월여산 철쭉제, 면민안녕 기원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키로 했다.

 

특히, 신규 사업으로 명사 초청 ‘면민과 함께하는 아카데미’를 운영해 지역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주민 개개인의 역량을 높여 지역발전을 앞당기는데 더욱 힘쓰기로 결의했다.

 

강시규 신원면장은 월여산 철쭉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일정 협의, 수해복구 진행에 대한 안내와 주민홍보, 산불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 ‘아림1004’운동 전개를 위한 직능단체별 참여 등을 당부하면서 “청정신원 발전을 위해 앞으로 더욱 힘써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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