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한정길)는 화재로 주택이 전소돼 이재민이 된 거창군 남상면 매산리 소재 이 모(남,71세)씨에게 ‘119희망의 집’을 지어 지난 24일 입주식을 가졌다.
이 씨는 기초생활수급대상자로써 지금까지 마땅한 거주 장소가 없어 큰 불편을 겪어 왔는데 거창소방서가 이씨의 사정을 딱하게 여겨 지난 5월 18일부터 준비를 시작해 지난 24일 모든 생활용품을 완비한 10여평의 작지만 따뜻한 스틸하우스를 마련해 새 보금자리로 제공했다.
거창소방서는 기초생활보호대상자, 장애인세대, 독거노인등이 화재로 이재민이 발생했을 경우 ‘119희망의 집’을 건축해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이씨는 11번째 수혜자가 됐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