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시설딸기 재배기술 향상을 위해 경남농업기술원(ATEC)이 추진하는 해외전문가 초빙교육을 실시했다.


25일 오전 현장 교육에서 강사는 네델란드 DLV Plant 조스 반 하몬트 딸기수석고문으로 딸기재배기술 및 병해충관리 등 딸기재배 전반에 관해 교육을 강의를 했다.


특히, 딸기재배기술과 더불어 배지내 함수율관리, 양액관리기술, 병해충방제기술 등의 교육으로 각 농가에서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과 계속적인 강우에 따른 환경관리 및 품질향상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가 됐다.


거창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딸기 생산면적은 174ha로 토경재배에서 고설양액재배로 전환하는 면적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생산되는 딸기품질은 국내 시장에서 이미 인정을 받고 있고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거창군은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드는 고설재배와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딸기분야 사업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농가 교육을 통해 시설딸기 재배 기술력을 쌓고 있다”며 “거창딸기 품질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방안마련과 교육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