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중학교(교장 오세창)는 지난 16일 웹과 모바일을 통해 컨설팅이 가능한 수업분석실과 교과교실을 활용한 학부모 ․ 동문회 대상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이날 공개수업은 교원들에게는 수업 전문성 신장, 학부모들에게는 자녀의 학습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교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교육이 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거창중학교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교육부 요청 교과교실제 정책 연구학교를 운영하면서 학력향상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교과교실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기반 구축과 학습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구현하는데 힘쓰고 있다.

 

그리고 첨단 시설을 갖춘 수업분석실을 활용해 전 교사가 자기주도적으로 수업을 연구하고 분석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오는 19일은 자기계발과 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해 학습지도 연구대회에 5명의 교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공개수업에는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해 2, 3교시 전교사 수업을 참관했으며, 점심시간에는 ‘솔숲카페테리아’(거창중 급식소)에서 학부모, 동문, 학교장이 함께 협의회를 갖고 학교급식 모니터링도 실시했다.

 

특히, 학부모들은 최첨단 시설을 갖춘 수업분석실 수업, 다양한 기자재 활용이 가능한 전자칠판 수업, 새로운 교과교실 교수․학습 모형 수업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참석한 최욱형 총동문회장과 정은욱 학부모회장은 “첨단 기기를 활용한 미래지향적인 수업방법개선이 거창중학교 동문들을 모두 미래형 인재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