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연맹 거창군협의회(회장 강한희)는 지난 26일 거창군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일원에서 12개 읍·면 자연보호협의회 회원과 담당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연보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자연보호연맹 거창군협의회는 사과농장 등에서 사용 후 방치하여 환경을 오염시킴은 물론 자연경관을 해치고 있는 반사필름을 일제 수거하기 위하여 매년 자연보호 경진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12개 읍‧면 자연보호협의회가 참여하여 총 12t의 반사필름을 수집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수집 실적이 많은 웅양면과 마리면에 대해 시상했다.
이날 자연보호연맹 거창군협의회는 자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환경보전활동을 추진해 자연보호연맹 거창군협의회가 ‘저탄소 녹색성장, 거창의 파수꾼’이 되자고 결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거창군 녹색환경과 김삼수 과장은 “2016년을 청정 거창의 원년으로 삼고 강력한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민‧관이 함께 추진할 수 있도록 자연보호연맹 거창군협의회가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자연보호연맹 거창군 협의회는 평소에도 국토대청결 운동 등을 적극 주도하고 주민들에게 자연보호 의식을 함양시키는 등 환경보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