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사과원예농협(조합장 윤수현)은 1,350여명의 전조합원에게 1억2,500만원어치 1만4,700포의 유기질(유박)비료를 2015년 조합원 환원사업으로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량은 2014년 조합원 이용 실적에 따라 개인별로 배정 공급중인데, 조합원에게 매년 초에 지원했으나 올해에는 지난 3월 전국농협 조합장 동시선거로 인헤 선거법에 저촉돼 지원이 늦어졌다.
거창사과원예농협은 2009년부터 전조합원에게 무상으로 영농자재를 지원해 오고 있는데, 매년 1억원 이상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지원해 농업인 실익사업으로 조합원 실익증진과 복지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윤수현 조합장은 “개인별로는 풍족한 지원이 아닐지 모르겠지만 조합에서는 상당한 예산이 소요되고 있다. 조합의 주인이신 조합원님의 실익과 복지가 향상되어야만 조합도 더불어 발전할 수 있기에 점진적으로 예산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거창사과원예농협은 2015년 조합원 조합이용실적에 따라 1억2,000만원 이상의 영농자재를 내년 초에도 영농기 시작 전에 조합원에게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