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청소년참여위원회(wi-chi)는 지난달 27일 전국 청소년참여대회에서 활동 운영부문 우수사례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에서는 청소년참여위원회(위원장 유중제)가 우수상을, 체육청소년사업소 소장(김종두)이 감사장을 여성가족부장관(장관 김희정)으로부터 받았다.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거창군 참여위원회는 ‘우리 마을을 어떻게 만들고 싶은가?’라는 주제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참여해 실현하는 방안모색, 청소년 아카데미 파크 의견 제안서 만들기(100인 포럼), 청소년 자치기구 조직 연대하기, 지역 청소년들의 참여 공간 만들기, 청소년과 지역과의 수평적 상호 협력관계 형성하기 등의 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이 대회에는 200여개의 자치단체가 참여해 우수활동 운영 사례에 부산광역시, 거창군,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장관상을, 경기도 안양시, 전라남도 광양시, 충청남도 청소년참여위원회에가 한국청소년활동진원 이사장 상을, 우수 정책제안 부문에는 경상북도 문경시, 충청남도 아산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장관상을, 대구광역시, 서울특별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 상을 각각 받았다.


거창군 참여위원회 유중제 위원장은 “올해 활동을 기반으로 청소년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거창군의 지속적인 관심과 청소년 정책 참여의 다양한 기회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거창군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