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남상초등학교(교장 정태식)는 지난 17일 경남과학교육원을 방문, 현장체험학습을 했다.
이날 체험학습은 2013년 전원학교 운영계획의 사회 문화적 소양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3~6학년 27명이 헬리콥터 비행원리 시연 교육, 공기 대포의 원리를 체득, 생활에 이용되는 편광판의 원리, 액체질소의 성질과 생활에 이용되는 것을 알아보았다.
또, 천체 투영실에서 16m 돔스크린을 통해 별자리 찾는 방법,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별자리의 위치 찾기, 우주 정거장과 외계인 출현, 태양계의 행성 알아보기 등 우주에 대한 동경과 신비감을 충족 시켰다.
이어, 직접 참여한 생물 실험실에서 간이 자외선 측정기 만들기와, 비쥬얼 휴대폰 고리 만들기를 하였고, 천연기념물 제395호인 화석문화재를 관람하며 다양한 공룡발자국 화석과 여러 가지 동물들의 흔적 화석 등 화석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알게 되었다.
자연사 전시관에서는 과거로 떠나는 시간여행으로 공룡의 모형, 생명의 탄생, 지구의 생태계, 생명의 진화, 인간과 자연에 대해 전시물 관람과 해설사의 자세한 설명으로 이해를 깊게 했다.
과학전시관에서 푸코의 진자, 지진 관측, 물질과 에너지의 조화, 대기압의 변화, 움직이는 대륙, 생명공학과 나노의 세계를 체험하였고, 곤충 전시관을 관람했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꿈을 키웠고, 화석과 공룡, 지구의 탄생에 대한 지식을 쌓았으며, 태양계와 우주에 대한 꿈을 키워 과학발전에 이바지하려는 각오를 다졌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