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서부경남의 새로운 성장 산업으로 발전해 나갈 거․함․산 항노화 휴양체험지구 조성사업이 첫발을 딛게 됐다.
새누리당 신성범 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은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16년도 예산안에 ‘거․함․산 항노화 휴양체험지구’ 사업비가 신규로 4억원 반영됐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296억원인 이 사업은 그동안 거창군 산림레포츠파크사업과 함양군 산삼휴양밸리사업, 그리고 산청군 동의보감촌 등에 기 조성된 항노화 기반시설과 연계 개발하여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사업으로 낙후된 서북부경남에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험·관광 기반을 조성케 된다.
이와 더불어 청정임산물 이용 증진을 위한 ‘지리산 항노화산업 산지유통센터 건립’ 사업에 10억원 신규 사업비를 확보하여 지역 특산물의 체계적인 유통·판매를 도모 할 뿐만 아니라 향후 함양군의 2020 세계 항노화 산삼엑스포 개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또, 산청군 ‘신안면과 생비량면의 국도 확장공사’에 20억원을 추가 증액 반영돼 내년도 76억원을 확보,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또, 전북 남원에서 함양군 서상면으로 이전하게 되는 ‘가축유전자원시험장 이전’ 사업비 32억원을 추가 확보하여 시험장의 조기 이전을 통한 가축유전자원 멸실위험 방지와 국산 가축종자개발의 연속성 유지로 우리나라 축산 경쟁력 제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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