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중학교신원분교장(교장 고병길) 3학년 학생들은 지난 2일 어깨동무학교 문화체험 행사로 대구 하모니아아트홀에서 공연하는 뮤지컬‘우연히 행복해지다’를 관람하고 대구 시내를 관광했다.


어깨동무학교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스포츠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학교폭력예방 UCC 제작, 친구사랑 사진 콘테스트, 친구와 함께하는 야영수련활동, 사랑의 텃밭 가꾸기, 사제동행 체육대회, 신원분교-고제분교간 작은 학교 체육대회 등을 실시했다.


그리고, 지난 주말에는 2, 3학년 학생들이 각각 구미와 대전에서 프로 배구 경기를 관람했다.


학생들이 좋아하는 체험활동을 사전에 희망을 받아 실시하기 때문에 토, 일요일에도 빠짐없이 참가하여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이번 뮤지컬 관람도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진지하면서도 신나는 문화체험을 할 수 있었다.


이 학교는 어깨동무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행사를 실시, 친구와 함께하는 즐거운 추억을 쌓고 나눔과 배려를 통해 상대방을 이해하며, 인성 교육 강화로 폭력 및 비행의 예방과 근절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