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창동초등학교(교장 정봉효)는 4일(금) 학교 체육관에서 전교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꿈과 끼를 키우는 창동 비즈쿨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청소년 비즈쿨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중소기업청이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기업가정신 확산을 통해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갖춘 융합형 창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청소년 비즈쿨 운영학교 공모에 최종 선정된 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연간 500만원을 지원받아 무학년제 창업동아리와 진로동아리를 운영하며 동시에 체계적인 경제교육과 진로교육을 실시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10개월 동안 각 창업동아리에서 생산한 물품을 종합적으로 전시하고 판매했으며, 스포츠 및 진로동아리, 영재학급도 함께하여 관련 체험활동을 이벤트형식으로 실시했다.
학생들은 평소 바른 생활을 실천하여 꿈끼행복통장에 스탬프를 받고 이를 쿠폰으로 교환하여 물건을 구매했고, 교직원 및 학부모는 현금을 쿠폰으로 교환하여 구매활동을 했으며, 행사 수익금 전액은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정봉효 교장은 “본교의 특색사업이 비즈쿨 페스티벌이라는 형태로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뿌듯하며, 교내 행사 및 대외 창업동아리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경제활동을 몸소 체험하여 진로개척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경제교육과 진로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