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군수권한대행인 장민철 부군수가 경남도의 년말 정기인사 대상에 올라 자리를 옮길지 주목된다.
경남도와 거창군에 따르면 장민철 거창군 부군수 후임으로는 안상용 경남도청 고용정책단장이 물망에 올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 단장은 경남 의령군 출신으로, 지난 2005년 거창군의회 전문위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어 거창과는 인연이 있는 인물이다.
거창군의 경우 선거법 위반으로 군수가 당선무효되는 바람에 부군수가 군수권한대행체제로 군정을 운영중이어서 경남도의 인사에서도 지역실정을 감안해 내년 4.13 재선거 까지 유임할 것으로 기대됐는데 부군수 마져 바뀔 경우 군정 수행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