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대성고등학교(교장 정원태)가 올해 대학 1차 수시에서 서울대학에 6명의 합격자를 내 교육도시 거창의 위상을 돈독히 하고 있다.
이 학교에 따르면 "올해 졸업생 208명 중 6명이 서울대학 1차 수시에 응시해 전원 합격했으며, 최종합격자가 발표되는 내년 2월 정시합격까지 포함하면 서울대 합격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서울대학 1차 수시 합격자는 조민규(영어교육), 이준호(전기정보공학), 박민준(사회과학계열), 김상원(수학교육), 황찬솝(의예과), 하준수(기계항공) 군 등 6명이다.
대성고 김동권 교무부장은 “기본에 충실한 학교교육에 이어 방과 후 학습 등 상호보충적인 학습이 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며, “학생, 교사, 학부모가 삼위일체가 되어 노력한 댓가”라고 자평했다.
거창대성고는 관내 학교별 맞춤형 특별학습과 보충교육 등에 힘입어 매년 많은 학생들을 명문대학에 합격시키면서 교육도시 거창군의 명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대성고의 뜨거운 교육열정과 명문 위상으로 인해 타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대성고를 선택하고 있고, 학교 측도 전국 명문고 반열에 서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어 대성고의 위상은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거창대성고등학교는 2016년도에 198명의 신입생을 모집하며, 원서접수기간은 12월 14일~17일 까지 라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