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역주민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키 위해 올해로 4년째 7개 단체가 참여해 11일간 22회에 걸쳐 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


이 이동복지관은 지리적 접근성이 열악한 면을 매월 선정, 주민 1,000여명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전달해 현장 위주 복지행정 추진을 통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올해 이동복지관 운영에 거창적십자병원, 서경병원, 거창군자원봉사센터, 거창군삶의쉼터, 행복나르미센터, 이혈봉사단, 귀농인연합회 등 7개 단체가 참여했다.


의료상담, 투약, 링거, 주사 등 의료봉사를 비롯해 이혈·건강상담, 복지상담, 이·미용, 손마사지, 괄사요법, 이동세탁, 전자제품수리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면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이동복지관 운영을 분석한 결과 전자제품수리 서비스의 적극적인 홍보와 이미용 및 손마사지 자원봉사자 추가 확보, 면지역 이동복지관 운영 시기 조절, 상대적으로 선호를 하는 의료서비스 시간대 조절과 더 다양한 이동복지관 참여단체 발굴 및 프로그램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에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여 더욱 알차고 주민을 위하는 이동복지관을 운영할 것”이라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