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3호선 거창-김천 구간 확장 220억원 확보
거창군에서 김천시로 이어지는 국도 3호선 확장공사가 내년부터 속도를 낼 전망이다.
새누리당 신성범(산청.함양.거창)에 따르면 2016년 거창 주상에서 한기리 구간은 175억원을, 한기리에서 교리 구간은 45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확장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국도3호선 확장은 주상, 웅양면 등 북부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내년부터는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함양-울산 고속도로 거창구간 내년 착공 예정
내년에 1,547억원이 투입되는 함양-울산간 고속도로는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울산 구간 외에도 거창 구간 공사가 동시에 착공돼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도 본격화될 예정이다.
22일 개통을 앞두고 있는 88올림픽고속도로 거창 만남의 광장 신설과 회전로타리 건립은 내년에 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추진된다.
거창 주상면 북부권역농기계 사업소 건립
거창 농민들의 숙원사업인 북부권역 농기계 사업소가 20억원의 예산을 투입, 주상면에 만들어진다.
사업소가 완공되면 거창 북부지역 농민들이 멀리까지 가지 않고도 농기계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거창 아카데미 파크 조성사업 7억원 확보
아카데미 파크는 학교 밀집 지역 공원 조성 사업으로 거창읍 학교와 학교 사이 공간을 녹지화하고 다양한 시설을 구비함으로써 면학 분위기를 향상시키기 위해 7억 4,300만원이 투입된다.
아카데미 파크 조성 사업은 2012년부터 추진된 계속사업으로 올해 수능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는 거창 지역 학생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또, 농촌지역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총 94억 4,500만원의 예산을 확보되어 마을회관 건립, 도로정비, 지역개발사업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그동안 주민 주체의 마을개발 계획을 통해 지역 정비, 기반시설 확충, 지역 경관 개선 사업 등 각 지역의 역량을 강화시키는데 한 몫 하고 있다.
또, 향후 2020년까지 총사업비 296억원이 투입될 거함산 항노화 휴양체험지구 조성사업 4억원을 확보해 기 조성된 기반시설과 연계한 항노화체험길, 산양삼체험단지, 캠핑장 등의 시설을 추가하여 체험과 관광이 결합한 항노화 휴양체험시설을 갖추게 된다.
신 의원은 “거창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한 예산 확보에 주력했다” 며 “거창이 타 지역과의 교류가 편리한 사통팔달의 중심지역이 되고 교육도시, 평생학습 도시로 성장하는 것은 물론, 청정 농산물 생산의 메카로 만들어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 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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