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서장 오부명)는 연말연시 송년회 등 여러 모임의 들뜬 분위기로 인한 사건사고와 겨울철 폭설 등 재해에 대비키 위해 12월 7일~내년 1월 3일 까지 특별방범활동을 전개중이다.
경찰은 연말연시 절도 예방을 위해 아파트, 원룸 등 침입이 용이한 가스배관에 특수형광물질(일명 도둑고양이)을 도포하고(위 사진), 에 대해서는 ‘예약순찰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편의점·금융기관 등 범죄 취약지 대상으로 방범진단을 실시하고, 폴리아이(Poli Eye)로 위촉된 차량 블랙박스를 통해 감시체계를 강화함과 동시에 주민접촉형 문안순찰을 통해 자위방범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여성이 불안해하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대해서는 조명 조도 조절을 통해 시인성을 확보하고, 귀갓길 및 성범죄 우려지역에 대해서는 거창군과 협의하여 방범CCTV 및 가로등을 지속적으로 증설할 계획이다.
또, 연말 분위기에 휩쓸리기 쉬운 청소년들이 배회하기 쉬운 오락실, PC방 및 유흥가 주변에 진출하여 홍보·지도 등 선도활동을 펴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