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하면 최순규 면장은 ‘범군민 의식개혁운동’ 확산을 위해 지난 16일 거창시장일에 ‘버스안내 도우미’ 봉사로 버스를 탑승하는 분들에게 몸소 친절을 베풀고 면민과 함께 즐거운 웃음으로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했다.

최 면장은 탑승하는 어르신들의 손을 공손하게 두 손으로 꼭 잡고 정답게 인사를 나누고, 자리에 안전하게 착석할 수 있도록 무거운 짐을 옮겨 드리며, 흔들리는 버스 안에서 물건이 쏟아지지 않도록 보자기를 다시 여며주고, 어르신들의 말씀을 끝까지 경청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 남하면 직원들이 정성들여 하나하나 포장한 일명 ‘스마일 사탕선물’을 이 날 버스에 탑승한 모든 분들과 기사님께 나누어 드려 웃음꽃을 활짝 피웠다.

 

‘스마일 사탕선물’ 포장지에 ‘기초질서는 나부터, 친절은 거창하게, 아림천사는 다함께’라는 스마일 스티커를 붙이고 과자와 사탕, 공무원의 친절한 마음을 예쁘게 담아, ‘미소는 친절의 시작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남하면은 친절운동 특수시책으로 ‘남하면 공무원 친절 실천’으로 홀몸노인에게 안부를 묻는 ‘안심 전화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면민 친절교육’으로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면지역의 특성상 인구의 노령화와 접근성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강사가 마을마다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교육 방안을 선택하여 교육의 참여율과 효과를 높이고 친절한 군민의식이 생활 속에서부터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순규 면장은 “우리 면민이 기초질서를 잘 지키고, 모든 이들에게 친절하며, 봉사와 배려로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피부에 와 닿는 ‘체험형 범군민 의식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