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16일 거창군 종합사회복지회관 소강당에서 거창군민 60여명을 대상으로 지구 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저탄소 친환경 생활을 몸소 실천할 활동가 양성을 위해 ‘2015년 그린리더 양성(초급)교육’을 했다.


기후변화는 범 세계적인 문제이고 국가적인 업무이지만 일상생활속의 작은 실천 운동으로 추진해보자는 취지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계획했으며, 이날 강사로 초빙된 경상남도 기후변화교육센터 김효남 팀장은 ‘기후변화의 이해 및 그린리더의 역할’에 대한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교육은 요즘 매스컴에서 이슈가 된 기후변화 원인과 영향, 녹색생활 실천, 그린리더의 역할, 그린스타트 운동의 이해, 탄소포인트제 등에 대한 폭넓은 교육을 통해 생활 속 탄소 줄이기를 몸소 실천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전파에 앞장서는 그린리더의 역할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


그린리더란 온실가스 1인 1t 줄이기 범국민 실천운동인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운동(구 그린스타트 운동)’을 선도하고 저탄소 녹색생활을 전파하는 적극적이고 실천하는 녹색 활동가를 의미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기후변화 적응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의식을 함양해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운동이 범 군민에게 확산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