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15년 귀농귀촌인 영농대학 졸업식이 18일 거창군농업기술센터에서 내빈과 졸업생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졸업생들은 학사모를 쓰고 일년동안 수고한 동료와 졸업의 기쁨을 나누며 기념촬영을 끝으로 졸업식을 마무리했다.
농업기술센터 소장 이재영은 “이번 영농대학을 통해서 배우고 익힌 영농지식과 기술이 조금이나마 현장에서 활용돼 농촌 정착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졸업생들은 “귀농의 시작은 공부 또 공부” 라고 말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계속 연구하고 고민하면서 귀농에 꼭 성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 귀농귀촌인 영농대학은 지난해까지 운영한 귀농 영농교육을 업그레이드해 실제 영농 시기별 현장교육과 강의교육을 병행 운영해 교육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한편, 거창군은 귀농인과 지역주민들이 화합하여 잘살아가는 차별화된 맞춤형 귀농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살기 좋은 귀농귀촌 베스트 5에 선정되는 등 귀농인들이 살기 좋은 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