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천문연합동아리 활동이 지난 19일∼20일 양일간 혜성여자중학교와 거창대성고등학교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동아리해단식과 관측회를 실시했다.


그동안 천문연합동아리는 학생들이 망원경을 통해 밤하늘 천체들을 관측하며, 망원경 조작법을 익히고 천문지식을 넓혀가는 장을 마련했다.


지난 11월은 월성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전국청소년 천체관측대회에 참여해 입상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날 심철용 관장은 1년 동안 동아리에 참석해준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내년에는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만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천문 관련 지식 습득뿐만 아니라, 지역 봉사활동 참여와 청소년 문화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동아리로 나아가길 당부했다.


거창월성우주창의과학관은 2016년에도 거창군내 중·고등학교 천문동아리 및 예비 천문동아리를 대상으로 청소년천문연합동아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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