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거창대학(총장 최해범)은 재학 및 졸업생들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직접 기업체를 방문해 취업처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8일 취업처 발굴을 위해 최해범 총장이 직접 사천 항공우주미니클러스터 이창우 회장(주식회사 샘코 대표)를 방문하여 면담을 가졌다.
최 총장은 “대학은 기업이 원하는 기술과 우수 인력을 양성․제공하고 기업에서는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실습 및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등 기업과 학교간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창우 항공우주미니클러스터 회장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이창우 회장은 “회원사를 중심으로 매년 50명 정도씩 현장 실습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한 학생은 직접 채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화답했다.
한편, 사천 항공우주미니클러스터 이창우 회장이 대표이사로 있는 ㈜샘코는 항공기 도어 시스템, 날개 구조물 등 항공기 부품 전문 업체로서 2010년 8월 26일 경남도립거창대학과 산학협력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사천 항공우주미니클러스터는 2010년 3월 산학연관 협의체로 출범하여 현재 27개 업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항공기 부품제작 관련 지식과 기술의 활발한 교류 및 네트워킹을 통해 다국적 항공업체에 주요 항공기 부품을 납품하는 등 우리나라 항공기 부품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도립거창대학은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을 위해 직접 도 내․외 기업체를 방문하여 취업처 발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