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읍장 양호일)은 거창군에서 주관하는 ‘201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12개 읍·면을 대상으로 지방세 부과 징수와 지방세 체납 정리 실적 등 지방업무 전반에 걸쳐 3개 분야 10개 항목을 평가했다.
거창군 지방세 수입은 2015년 11월 기준 386억원이며, 그 중 거창읍이 291억으로 군전체 75%를 점유하고 있고, 부과대비 징수율은 98%를 나타내고 있다.
거창읍의 체납액을 살펴보면 4억5,000만원으로 전년대비 3억원이 감소돼 거창군 재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거창읍 지방세업무는 1개 담당에서 5명의 직원으로 구성돼 부과와 징수를 통합해 전담하고 있다.
특히, 납세자보호를 위하여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사전예고와 재산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에 대한 사전예고제를 실시했다.
또, ARS시스템을 통한 지방세 알림서비스 제공, 지방세 자동이체 신청 홍보, 지방세 납부방법에 대한 안내 등 납세자 중심의 세정행정으로 체납발생을 최소화했다.
더불어 납부편의를 위하여 고액체납 상담과 분할 납부신청 제도를 추진해오고 있다.
양호일 읍장은 “이번 성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한 거창군민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납세자 중심으로 친절과 열린 행정으로 지방세수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