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웅양면(면장 이응록)은 관내 민․관 협치 연구동아리인 ‘곰내미사랑’의 자발적인 참여로 등산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웅양면 경계일주 등산로 정비를 완료했다.
웅양면 민․관 협치 연구동아리 ‘곰내미사랑’은 공무원과 산악회 4개 단체, 주민자치위원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지난해 4월 20일에 결성했다.
‘곰내미사랑’은 지난해 6월 9일 ‘웅양면 경계일주 등산로 정비사업’을 계획해 7월 28일 부터 경계일주 등산로 1구간~3구간까지 정비했으며, 지난해 12월 30일 등산로 이정표 18개를 설치, 등산로 정비사업이 마무리됐다.
웅양면 공무원과 ‘곰내미사랑’회원들은 웅양면 경계를 따라 등산로 전 구간 50㎞(송천휴게소∼원성기)의 관목제거 및 환경정비를 주기적으로 실시, 쾌적하고 안전한 등산로를 조성하기 위해 힘썼다.
이응록 웅양면장은 웅양면 경계일주 등산로 정비활동이 주민의 주도하에 이루어진 것을 강조하며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면민화합 뿐만 아니라 내 고장에 대한 애향심 고취에 기여했다”며 지역주민들과 관련 공무원들을 격려고 지역주민들에게 내 고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